발 사마귀, 티눈 등 발에 생기는 질환별 치료법

발에 생기는 질환별 치료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발 사마귀, 발바닥 갈라짐, 내성 발톱, 티눈이나 굳은살, 발바닥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 무좀의 치료법을 알려드립니다.

발에 생기는 질환별 치료법

■ 발 사마귀

발 사마귀는 티눈이나 굳은살과 유사해서 감별하기가 힘듭니다. 발 사마귀를 감별하는 법은 메스로 병변 부위를 긁는 것입니다.

이때 점상 출혈이 나타나면 발 사마귀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발 사마귀는 병변 내 주사요법이나 냉동 치료로 치료를 합니다.

■ 발바닥 갈라짐

발바닥 전체가 심하게 두꺼워지거나 거칠어진 경우 발바닥이 갈라지는 현상이 생길 때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때는 두껍고 거칠어진 부위에 각질 용해제를 발라서 부드럽게 하고 로션 등으로 발마사지를 해 주면 좋습니다.

■ 내성 발톱

살 속으로 발톱이 파고 들어가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내성 발톱은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치과용 치실이나 솜뭉치를 파고 들어간 발톱의 모서리와 그 아래의 살 사이에 끼워 넣어서 치료를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발톱의 약 1/3 정도를 잘라내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티눈이나 굳은살

티눈이나 굳은 살은 잘못된 신발이나 걸음걸이로 인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조이거나 작은 신발이 아닌 여유가 있는 편한 신발을 신어야 하고 잘못된 걸음걸이도 고쳐야 합니다.

증상은 특수 패드나 밑창으로 완화시킬 수 있으며 두꺼워진 부위를 반복적으로 각질 용해제로 녹여내야 합니다.

■ 발바닥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

알루미늄 클로라이드를 함유한 로션을 바르고 교감신경 절제술이나 이온 영동 요법 등의 물리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무좀

무좀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항진균제 연고를 바르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무좀이 심하거나 손, 발톱 무좀이 있는 경우에는 먹는 항진균제를 복용하셔야 합니다.

※ 위와 같은 질환들이 발생했을 때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찾아보시거나 자신이 스스로 치료를 하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 해당 질환이 오히려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발 사마귀, 티눈 등 발에 생기는 질환별 치료법을 알려드렸습니다. 다음에도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