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사용할 때 전기 요금 줄이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누진제가 어떻게 적용되는지와 정속형 에어컨과 인버터 에어컨 사용할 때 전기 요금 줄이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전기 요금
전기 요금을 줄이려면 먼저 누진제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아실 필요가 있습니다. 누진제 때문에 에어컨을 마음껏 못 트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동안 누진 제도가 몇 차례 변경이 돼서 잘 못 아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에어컨 사용량이 많은 여름에 전기 요금이 오히려 더 저렴해집니다.
■ 누진제
□ 간단히 누진제에 대해 알아보면 사용량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해서 기본요금 하고 1 kwh 당 전기 요금을 다르게 적용하며 에어컨 사용량이 많아지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전기 요금표가 따로 있습니다.
여름 외 기간에는 200 kwh를 넘게 사용하면 그때부터 전기 요금이 2배로 늘어나지만 여름 기간에는 300 kwh까지 1단계 요금을 더 오랫동안 적용해 줍니다.
□ 또한 3단계로 넘어가는 구간도 여름 외 기간에는 400 kwh지만 여름에는 450 kwh부터 3단계 요금이 적용됩니다.
1단계에 비해 2단계는 2배, 3단계는 3배 정도 되는데 여름에 일반 가정에서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더라도 500 kwh를 초과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집이 넓거나 전기 사용량이 많아서 2단계, 3단계로 넘어가더라도 전체 전기 요금이 2배, 3배가 되는 것이 아니라 초과 사용된 지점부터 누진 요금이 적용되니까 전기 요금 폭탄까지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전기 요금 줄이는 방법
□ 초과 시점부터 전기 요금이 2배나 3배가 된다는 걸 인지한다면 조금 부담을 느낄 수 있는데 한전 사이버 지점이나 스마트 한전 앱에서 실시간으로 우리 집 전기 요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끔씩 사용량을 체크하셔서 누진 구간을 넘어가지 않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도 전기 요금 줄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 정속형 에어컨 전기 요금 줄이는 방법
정속형은 전원을 끄지 않는 이상 설정 온도에 상관없이 항상 최고 전력을 사용하는 방식이라 2시간 정도 간격으로 전원을 껐다가 다시 작동해야 전기요금을 7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 인버터 에어컨 전기 요금 줄이는 방법
인버터 에어컨은 전원을 끄지 않고 설정 온도를 맞추고 계속 유지해야 껐다가 켰다가 반복하는 것보다 35% 정도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버터형은 설정 온도에 다다르면 전원은 켜져 있지만 실외기 작동을 멈추거나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 분들은 에너지 바우처로 3인 가구 기준 15,000원이 지급되기 때문에 과하게 사용하지만 않으신다면 전기 요금을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에어컨 사용할 때 전기 요금 줄이는 방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분들에게도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계속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정보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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