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다양한 임대주택 유형들 중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안정화가 된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알려 드립니다.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의 장단점
■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 장점
□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금액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60%~ 80% 정도의 가격입니다.
□ 신축 건물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은 지은 지 얼마 안 된 신축 건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외관, 내관이 모두 깨끗하며 모든 시설이 최신식입니다.
□ 교통 및 편의시설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은 대부분 역세권 지역이라 지하철과 가깝거나 근처 버스정류장은 필수로 있습니다.
또한 단지별로 제공하는 주차장, 헬스장, 어린이집 등 여러 편의시설 운영으로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시설관리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은 분리수거 장소도 여러 곳이고 엘리베이터, 계단 등 시설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깔끔합니다.
□ 정부 운영
집주인이 정부이기 때문에 복비가 들지 않고 전세금 반환이 안정적입니다.
□ 다른 임대주택 대비 낮은 진입장벽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은 물량이 많고 순환율이 높아 공고가 자주 뜨기 때문에 임대주택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 접근 난이도가 낮습니다.
■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 단점
□ 비싼 관리비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은 공통적으로 인건비, 청소비, 전기세 등 세대별로 n분의 1일을 합니다. 그러나 일반 전월세에 비해 저렴하고 입주 세대가 많으면 그 비용이 줄어듭니다.
□ 소음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은 복도 식으로 여러 세대가 거주하고 신혼부부 층도 많은 편이라서 아이들로 인한 소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입주까지의 대기시간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은 무작위로 대기번호를 부여받아 순차적인 번호로 입주를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대기번호 1번으로 한두 달 만에 입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대기번호가 높게 나와서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고 기존 세입자들이 이사를 가지 않으면 빠른 대기번호로도 오래 걸릴 수가 있습니다.
□ 소득 기준 유지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은 재계약 시 소득 기준을 유지해야 되는 조건이 있어서 기준 초과 시 보증금 인상이나 퇴거 위험이 있습니다.
소득 초과 증가 비율에 따라 보증금액이 10%~30% 인상될 수 있으며 자산 초과의 경우에는 강제 퇴거까지 될 수 있는데 강제 퇴거 시에는 6개월 정도 유예기간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 소득 조건으로 인해 순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단점들이 있긴 하지만 장점이 많기 때문에 제 개인적으로는 이런 단점이 있다고 해서 행복주택이나 국민임대주택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의 장단점에 대해 알려 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분들에게도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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