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퇴사자 연말 정산

중도 퇴사자 연말 정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연도 중에 회사를 그만둔 경우 중도 퇴사자 연말 정산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중도 퇴사자 연말 정산 원칙

중도 퇴사자는 연도 중간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연말 말까지 취업을 하지 않은 사람을 말하며 중도 퇴사자 연말 정산은 원칙적으로 퇴직하는 달의 급여를 지급할 때 함께 지급하도록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주민등록 등본, 근로소득자 소득·세액공제 신고서와 함께 소득공제, 세액공제 증명서류를 퇴직한 달 급여를 지급받는 날까지 회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택마련 저축공제, 주택자금 공제, 신용가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와 의료비, 보험료, 교육비 특별세액공제 등은 근무한 기간(퇴직 전)에 지출한 비용에 한해서 공제가 가능합니다.

■ 서류를 제출하지 못한 경우

연말 정산을 할 때는 보통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각종 공제자료를 준비해서 제출을 하는데 간소화 서비스가 1월 중순부터 조회가 됩니다.

그래서 중도 퇴사자는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기가 힘들고 각종 공제 서류를 제출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때문에 회사는 마지막 월급을 정산할 때 근로소득공제, 근로소득 세액공제, 본인에 대한 기본공제와 표준 세액공제 등 기본적인 공제사항을 반영해서 연말 정산을 마무리합니다.

■ 나머지 공제항목

이런 경우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보험료 등 나머지 공제항목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개인이 직접 신고할 수가 있습니다.

빠뜨린 소득공제, 세액공제 항목이 있는 경우 다음 연도 5월에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종합소득 과세표준 확정신고를 해서 추가로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중도 퇴사자 연말 정산 추가공제

■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결정세액란 확인

결정세액은 본인이 납부해야 할 세금 액수가 결정됐다는 것인데 퇴사 후 받은 원천징수 영수증 결정세액란에 결정세액이 0원이면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결정세액이 0원으로 되어 있으면 퇴사하면서 모든 세금을 환급받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추가로 환급되는 세액이 없으므로 확정신고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 원천징수 영수증을 못 받은 경우

원천징수 영수증을 못 받은 경우에는 회사에 연락해서 받을 수도 있고 퇴사한 다음 해 3월 회사의 지급명세서 제출 기한 이후에 홈택스에서 조회를 직접 할 수도 있습니다.

■ 홈택스 조회 방법

□ 홈택스에 로그인을 한 후에 MY 홈택스를 클릭합니다.

□ 연말 정산·지급명세서에서 지급명세서 등 제출 내역을 클릭합니다.

오늘은 중도 퇴사자 연말 정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