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공제 놓치지 말아야 할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연말 정산할 때 놓치지 말고 챙겨야 할 연말정산 공제 5가지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연말정산 공제
연말 정산할 때 소득공제, 세액공제 충족 여부는 잘 판단해야 합니다. 공제 대상이 아닌데 욕심을 내서 공제를 받으면 가산세를 부담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이직했거나 근무한 곳이 여러 곳일 경우
연도 중 소속 회사가 2군데 이상일 때는 각각의 근무지 근로소득을 합산해서 연말정산을 해야 합니다.
□ 퇴직 후 다른 회사에 취직한 사람
퇴직한 후에 다른 회사에 취직한 경우에는 직전 근무한 회사의 근로소득과 12월 말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근로소득을 합산해서 연말정산을 해야 합니다.
일부 기간에만 일한 경우에는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 등은 일한 기간 동안 지출한 금액에 한해서 공제가 가능합니다.
□ 연도 중 퇴직한 사람
1. 연도 중 퇴직한 사람은 소득공제, 세액공제 증명서류를 퇴직하는 달의 급여를 받는 때에 회사에 제출해서 연말정산을 합니다.
2. 기본 공제만 적용해서 연말정산을 하고 퇴직한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기간에 직접 다시 신고를 합니다.
■ 중소기업에 취직한 사람
경력단절 여성, 고령자, 청년, 장애인은 중소기업에 취직한 날로부터 3년간 70%의 세액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의 경우는 5년간 90%.
단, 이 경우는 근로계약 체결일 현재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 등이 해당됩니다.
또한 중소기업 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이라도 보건업, 금융 및 보험업, 세무·법무·회계 등 전문서비스업 등 일정 업종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세액감면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 월세액 세액공제
총 급여액 7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가 기준시가 3억 원 이하 주택 또는 국민주택규모 주택에 지출한 월세액은 10%, 총급여액이 5천5백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12%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주택에는 주거용 오피스텔과 고시원도 포함되며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해당 주택으로 주민등록상 전입해야 합니다.
■ 부양가족 인적공제
부모님은 형제자매 중 한 사람만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고 자녀는 맞벌이 부부 중 한 사람만 인적공제가 가능합니다. 과세 연도 중에 부양가족이 사망하거나 출생하더라도 인적공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부양가족의 연간 소득금액이 1백만 원(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총 급여액 5백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인적공제 대상이 아니며 과세 연도 중에 이혼한 배우자도 인적공제 대상이 아닙니다.
■ 주택자금 소득공제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근로자는 주택자금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세대주이어야 합니다.
□ 무주택 또는 1 주택 소유한 세대주
공제항목 - 장기주택 저당차입금(주택담보대출) 이자 상환액.
□ 총 급여 7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
공제항목 - 주택마련 저축(청약저축) 납입액.
□ 국민주택규모 주택을 임차한 무주택 세대주
공제항목 -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 장기주택 저당차입금 이자 상환액 소득공제의 경우에는 취득 당시 주택 기준시가를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현재 주택 시세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 취득 시기 - 01년~05년
요건 - 국민주택규모(85㎡) 이하.
□ 취득 시기 - 06년~13년
요건 - 국민주택규모 & 기준시가 3억 원 이하.
□ 취득 시기 - 14년~18년
요건 - 기준시가 4억 원 이하.
□ 취득 시기 - 19년~현재
요건 - 기준시가 5억 원 이하.
※ 연말정산 이후 빠뜨린 공제항목을 발견해서 추가공제를 받고 싶으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내에 신고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연말정산 공제 놓치지 말아야 할 5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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