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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여름철 안구질환 종류

by jungboes 2022. 3. 4.

안구 질환 종류 썸네일
안구 질환 종류

 

여름철 안구질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안구질환 종류를 알아보면서 증상과 치료 및 예방방법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구 질환 종류

 

여름철에는 눈이 충혈되거나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여름철에 안구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기온이 높아지면서 건조해지고 이물질이나 세균의 활동이 무더운 날씨에 특히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안구 질환 종류에는 크게 바이러스성 결막염과 알레르기성 결막염 그리고 안구 건조증이 있습니다.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 바이러스성 결막염

여름철에는 바이러스성 결막염 중 아폴로 눈병이라고 하는 급성 출혈성 결막염과 유행성 각결막염이 특히 많이 발생합니다.

 

□ 증상

이 질병에 걸리면 대개 심한 이물감이나 충혈, 동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특히 눈곱과 눈물이 많이 나옵니다.

 

유행성 각결막염에 걸린 사람들 중에는 눈부심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눈부심이 발생하는 이유는 표층 각막염이 동반돼서 그렇습니다.

 

귀의 앞쪽으로 임파선이 커질 수도 있으며 결막에는 여포, 충혈이 형성되며 각막에 나타나는 상피하 혼탁이 수개월 동안 지속되기도 합니다. 

 

□ 치료 및 예방방법

2차적인 세균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 외에 다른 특별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2주~3주 후면 대부분의 환자는 다행히 치유가 된다고 합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직접적인 접촉으로 인해 전파될 뿐 아니라 간접적인 접촉으로도 전파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전염이 되지 않도록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이 가렵거나 눈곱이나 눈물이 많으면 손을 직접 대지 말고 티슈 등을 사용하고 눈을 만지거나 안약을 넣은 후에는 손을 반드시 씻어야 하며 가족 중 환자가 있으면 수건도 따로 써야 합니다.

 

또한 외출했다가 돌아왔을 때도 손을 즉시 깨끗하게 씻어야 하며 병에 걸렸을 경우에는 공공장소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면 안 됩니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의 점막이 화장품이나 공기 오염 물질이나 꽃가루나 화학 물질 등에 노출돼서 알레르기 반응이 결막과 눈꺼풀에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계절성 각결막염이라고도 부르는데 그 이유는 증상이 겨울철에는 없다가 봄철이나 여름철에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 증상

결막, 눈꺼풀에 충혈, 발적, 부종 등이 있을 수 있고 눈물의 과다 분비, 눈부심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가려움증을 심하게 호소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에는 춘계 결막염도 있는데 춘계 결막염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일종입니다. 일반적인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증상은 비슷합니다.

 

하지만 호산구가 모여 백색의 점이 상측 각막 윤부에 생기며 자갈밭 같은 거대 유두 비후가 윗 눈꺼풀의 안쪽 결막에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 치료 및 예방방법

증상을 항히스타민제, 혈관 수축제, 냉찜질 등으로 완화시키고 심한 경우에는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점안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신피질 호르몬제는 사용하기 전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를 해야 합니다. 왜냐 하면 녹내장, 백내장 등의 부작용이 있어서 안과 의사들도 신중하게 사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 안구 건조증

우리의 눈에는 이물질과 세균의 제거 작용과 안구의 윤활 작용 등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 주는 세층의 얇은 눈물막이 있습니다.

 

안구 건조증은 눈물의 분비가 줄거나 눈물이 분비가 돼도 지나치게 증발하거나 성분에 변화가 생겨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안구 질환입니다.

 

□ 증상

안구 건조증의 증상은 건조감, 이물감, 가려움, 눈물의 과다 분비, 화끈거림, 분비물 증가, 눈부심 등 다양합니다.

 

특히 운전을 하거나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오래 볼 때는 눈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어서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고 오전보다는 오후에 증상이 심합니다.

 

□ 치료 및 예방

인공 눈물을 수시로 점안해 주거나 안과에서 처방받은 연고나 깨끗한 식염수를 면봉에 발라 하루에 2회~3회 정도 속눈썹이 나오는 부위를 닦아주는 눈꺼풀 청소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눈물이 흘러내려가는 구멍을 막아주는 치료법이 사용됩니다.

 

안구 건조증이 있는 경우 각막에 손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콘택트렌즈 사용은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고 사용할 경우에는 안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며 가습기 등을 이용해서 실내의 습도를 유지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여름철 안구질환 종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 글이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안구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도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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