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과 피부로 알 수 있는 질병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소변의 상태와 피부의 상태를 보면 우리 몸에 어떤 이상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소변과 피부로 어떤 질병들을 알 수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소변과 피부로 알 수 있는 질병들
■ 요로결석
요로결석을 소변의 상태로도 알 수 있습니다. 소변을 볼 때 혈뇨가 나오면서 등과 옆구리가 심하게 아프면 요로결석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전립선, 방광, 콩팥 염증
요로결석뿐 아니라 전립선이나 방광이나 콩팥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에도 혈뇨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눈에 보일 정도의 혈뇨가 나오는 분은 요로나 신장에 무슨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당뇨, 신장 기능 이상, 통풍
소변을 볼 때 거품이 많이 생긴다면 당뇨가 생긴 건 아닌지,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긴 건 아닌지 검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통풍 때문에 소변에 요산이 많이 들어 있는 경우나 세균에 신장이 감염돼 단백질이 많이 배출되는 경우에는 만성적으로 탁한 색의 소변을 볼 수 있습니다.
소변은 물을 얼마나 마셨느냐에 따라 색이 옅어지거나 진해질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연한 맥주 색의 소변이 건강한 사람의 소변 색깔입니다.
■ 심혈관 질환
심혈관 질환을 피부 상태로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은 당황을 하거나 화가 나면 얼굴이 빨개집니다. 그러나 감정과 관계없이 안면홍조가 심한 것은 심혈관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 담도 질환, 간 기능 저하
황달과 같이 안색이 노란색인 경우는 담도 질환이나 간 기능 저하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 빈혈
안색이 너무 창백한 경우라면 빈혈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간질환
간질환과 관련 있는 것은 거미 혈관종(거미줄 모양의 실핏줄)입니다. 알코올성 간경화 환자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것이 거미 혈관종입니다.
■ 갑상선
피부 건조와 가려움이 심한 경우는 신진대사 균형과 체온 유지에 필요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갑상선에 이상이 생긴 건 아닌지 검사를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위의 증상들이 있어서 요로결석이나 심혈관 질환 등의 질환이 의심되시는 분들은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가셔서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소변과 피부로 알 수 있는 질병들을 알려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정보를 계속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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