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접종과 교육급여 바뀐 내용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증 예방접종과 기존 중위소득 50% 이하 가정에게 지원되는 교육급여(교육활동 지원비)에 대한 내용이 3월부터 바뀝니다. 어떻게 바뀌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증 예방접종

■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 대상자가 확대됩니다. 현재 직접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이 바로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입니다.

예방접종을 하면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편도암과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게 두 번째로 유병률이 높은 암인 자궁 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백신을 맞게 되면 자궁경부 상피내암 및 자궁경부 상피내선암종을 90% 이상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까 반드시 맞아야 할 백신입니다.

전에는 만 12세 여성 청소년에게 접종했었는데 이제는 만 13세~17세 여성 청소년, 만 18세~26세 저소득층 여성까지 대상이 확대됐습니다.

■ 백신은 2회를 맞아야 되는데 정부의 무료 지원을 놓치게 되면 30만 원~40만 원 정도의 큰 비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접종 시기에 맞춰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을 꼭 하셔야 합니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정에게 지원되는 교육급여(교육활동 지원비)의 지원금액이 인상되고 한시적으로 추가 지원도 됩니다.

■ 교육급여 지원금액 인상

교육급여(교육활동 지원비)의 지원 금액이 작년에 비해서 평균 21% 인상이 됩니다.

■ 추가 지원

올해에만 한시적으로 학습 특별지원비라고 해서 교육급여에 10만 원이 추가로 지원이 됩니다.

■ 신청 방법

지원 대상이 되시는 분들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시거나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하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접종과 교육급여 바뀐 내용을 알려드렸습니다. 지원 대상인데 바뀐 내용을 모르고 있는 분이 주위에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도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