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밀도 검사

골밀도 검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골밀도 검사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지, 얼마나 자주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경우에 골밀도 검사가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골밀도 검사는 X-ray를 이용해서 골 밀도를 측정한 후에 결과를 수치화해서 나타내는 검사로 골다공증을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골밀도 검사는 이중에너지 X선 흡수 계측법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중에너지 X선 흡수 계측법은 보통 에너지가 높은 X선과 에너지가 낮은 X선을 2번 촬영해서 얻은 자료로 골밀도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골밀도 측정을 위하여 가끔 초음파, CT, MRI를 이용하기도 하며 골다공증 환자는 치료 시작 후 1년에 1회씩 골밀도 검사를 해서 골다공증의 진행 정도와 호전 정도를 평가한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어떤 경우에 골밀도 검사가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골밀도 검사가 필요한 경우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성은 모든 사람에게 있습니다. 왜냐 하면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뼈가 점점 얇아지고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래의 12가지 경우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골다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 가족 중 골다공증 환자가 있는 경우.

□ 이전에 작은 충격에도 골절을 경험한 경우.

□ 최근에 폐경이 된 경우.

□ 45세 이전에 조기 폐경이 된 경우.

□ 쿠마딘, 스테로이드 제제, 항간질제 등의 약을 장기 복용하는 경우.

□ 난소 또는 자궁 적출술을 받은 경우.

□ 골대사에 영향을 주는 내분비질환이 있는 경우.

□ 담배와 술을 과다하게 하는 경우.

□ 자외선 노출이 지극히 적은 경우.

□ 운동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경우.

□ 장기간 누워서 지내는 사람이나 환자의 경우.

□ 체격이 많이 마른 경우.

위의 경우에 해당되는 분들은 골밀도 검사를 받아봐야 되는지에 대해서 전문의와 상담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골밀도 검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