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복지제도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 알려 드릴 7월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복지제도는 총 7가지입니다. 복지제도의 내용과 신청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7월부터 시작되는 복지제도
■ 청년 내일 저축계좌
이번에 대상자 기준이 대폭 완화되는 청년 내일 저축계좌 사업이 7월 18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는데 연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전국의 청년분들은 꼭 신청하셔야 하는 제도입니다.
본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최소 10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매월 추가로 지원해 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작년에 1만 8천 명이 지원 대상이었지만 대상자가 크게 확대됩니다.
지원대상은 나이는 신청 당시 만 19세에서 34세인데 기초, 차상위계층은 만 15세에서 39세까지이며 소득기준은 최소연 600만 원에서 2,400만 원이고 기초 차상위계층은 소득이 없어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은 복지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시면 됩니다.
■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저소득 지역 가입자의 국민연금보험료를 월 최대 45,000원까지 지원하는 제도가 시작됩니다.
사업 중단이나 실직으로 인한 국민연금 납부 예외자가 납부를 재개하면 한 사람당 최대 12개월까지 월 보험료의 50%, 최대 45,000원을 지원해 줍니다.
재산과세표준 6억 원 이상 종합소득 1,680만 원 이상은 제외되며 신청은 국민연금공단 지사 방문신청만 가능합니다.
■ 에너지 바우처 확대
7월부터 가스 요금은 7%, 전기요금은 4.3% 인상되면서 에너지 취약 계층의 생활비 부담이 더 커지게 됐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지급됐던 에너지 바우처가 한시적으로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에게 확대되고 금액은 세대 평균 약 5만 원이 인상됩니다.
새로 대상자에 포함된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분들은 7월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한데 단, 소득기준과 세대원 특성 기준을 함께 충족해야 합니다.
추가로 올해부터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겨울 바우처 일부를 여름에 당겨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나 행정복지센터에서 하시면 됩니다.
■ 임산부 교통비
7월 1일 기준 현재 임신 중이거나 이후 임신하는 서울시 거주 임산부는 교통비 70만 원이 지급되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도 있고 자가용 유류비로도 사용 가능해서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득기준은 없고 임신 12주 차부터 출산 후 3개월이 경과하기 전까지 신청 가능하며 본인 명의의 카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신청은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 청소년 부모 아동양육비와 자립지원 패키지
중위소득 60% 이하 만 24세를 초과하지 않은 청소년 부모 가구에게는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의 아동양육비를 신규 지원하는 시범 사업이 시작됩니다.
중위소득 72% 이하 청소년 한 부모 가족은 자립지원 패키지 시범 사업으로 자녀양육이나 취업 등 각종 지원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합니다.
또한 생활지원, 자립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들을 대신 신청해 주는 등의 정부 지원 서비스 연계를 도와줍니다.
청소년 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 사업하고 자립지원 패키지 시범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방문하셔서 정책정보 메뉴 - 가족 - 청소년 한 부모 아동양육 및 자립지원으로 들어가시면 자세한 내용 보실 수 있으니까 확인해 보시고 신청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7월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복지제도를 알려 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주위분들에게도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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