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바뀌는 바우처 제도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2023년에는 각종 바우처 제도의 대상자가 확대되고 지원되는 금액이 인상됩니다.
2023년 바뀌는 바우처 제도
✅ 에너지 바우처
저소득층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는 제도가 시작된 이래로 역대 최대인 50% 수준으로 인상해서 연간 127,000원에서 185,000원으로 늘어납니다.
✅ 문화누리카드
내년 문화누리카드 예산은 2,102억 원으로 올해보다 221억 원 증액돼서 1인당 연간 11만 원이 지원됩니다.
✅ 스포츠강좌 이용권
스포츠강좌 이용권 예산은 852억 원으로 올해보다 333억 원 증액돼서 기존 월 8만 5천 원씩 10개월에서 내년부터는 95,000원씩 12개월로 금액과 기간이 모두 늘어납니다.
✅ 평생교육 바우처
평생교육 바우처 예산도 206억 원으로 65억 원이 늘어나면서 2022년에는 3만 명이 대상자였지만 2023년에는 6만 명으로 대상자가 2배로 늘어납니다.
✅ 농식품 바우처
농림축산 식품부에서 현재 15개 시군구에서 시범사업으로 시행 중인 농식품 바우처가 있습니다.
2020년부터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에게 매월 4만 원에서 12만 원 상당의 국내 농산물 구매가 가능한 카드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과일, 채소, 고기 등의 국내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올해 89억 원이었던 예산이 내년에는 148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기존에는 28,000 가구가 혜택을 받았지만 48,000 가구로 사용자가 크게 확대됩니다.
✅ 기저귀 바우처와 분유 바우처
차상위 이하 가구 및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사업의 기저귀 바우처는 월 6만 4천 원에서 8만 원으로 분유 바우처는 월 8만 6천 원에서 월 1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 생리용품 바우처
만 9세에서 24세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는 월 12,000원에서 13,000원으로 인상됩니다.
※ 시행시기가 각각 다르고 세부 내용들이 확장되지 않은 부분도 있기 때문에 자격조건 등이 더 구체화되면 하나씩 더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23년 바뀌는 바우처 제도에 대해 알려 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주위분들에게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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