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팅 프라이팬과 나무 조리기구 관리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주방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품인 코팅 프라이팬과 나무 조리기구를 잘못 관리하면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코팅 프라이팬 관리법
■ 프라이팬 중에서도 코팅된 프라이팬은 음식이 바닥에 잘 눌어붙지도 않아서 주방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주방용품인데 사용하다 보면 어느새 코팅이 벗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을 계속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행동입니다. 코팅이 벗겨진 코팅 프라이팬은 당장 버리셔야 합니다.
왜냐 하면 이 벗겨진 코팅은 결국 음식과 함께 코팅이 우리 몸속에 들어왔을 수도 있다는 건데 코팅 자체는 인체에 무해하지만 조금이라도 코팅이 벗겨졌다면 발암물질까지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코팅 속에는 PFOA라는 과불화 화합물이라는 환경 호르몬이 들어있는데 국립 환경과학원의 조사에 따르면 프라이팬 및 코팅 주방 용기에서 많은 양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이 화합물에 장시간 노출되면 고환, 신장, 전립선, 림프종, 난소암 등 암 발병 위험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그래서 국제 암 연구소에서는 이미 발암물질로 지정돼서 현재 사용 및 유통 금지된 상태라고 합니다.
따라서 코팅이 벗겨졌거나 또는 흰색이 보일 정도로 흠집이 난 상태라면 당장 버리시고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나무 조리기구 관리법
■ 집에 나무로 된 주걱이나 조리용 나무젓가락 다들 있으실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나무로 만든 조리도구는 친환경적이라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인체에 치명적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나무 조리기구는 국물이나 양념 등이 밸 수 있는데 이렇게 밴 양념은 세척하더라도 쉽게 빠져나오지 않기 때문에 세균 번식에 굉장히 취약하다고 합니다.
나무 도마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 나무 도마의 경우도 교체 주기가 짧아서 가급적 1년마다 새로 교체하는 것이 위생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무로 된 조리도구 중 색 변함 또는 갈라짐 등이 육안으로 보인다면 즉시 새것으로 교체하거나 또는 실리콘형 조리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위생적으로 좋다고 합니다.
코팅 프라이팬과 나무 조리기구 관리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건강을 위해 꼭 기억하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주위분들에게도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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