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증상 치료

지방간 증상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방간이 무엇인지와 지방간 증상, 지방간 치료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지방간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5%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보통 정상적인 간에는 5% 정도의 지방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지방간 하면 대부분 술을 생각합니다. 술 때문에 생기는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방간은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습니다. 이 중 알코올성 지방간은 술 때문에 생기는 것이 맞습니다.

술과 관계있는 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많이 마시고 지속적으로 마실수록 잘 생기고 더 심해지는데 술은 우리가 섭취한 알코올 중 약 90%를 분해하는 간의 손상에 중요한 원인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방간의 약 80%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과 관계없이 다른 원인에 의해 생깁니다. 술을 아예 안 마시거나 조금만 마셔도 생길 수 있는 것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입니다.

이번에는 지방간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로감, 식욕부진, 무기력감 등의 증상이나 오른쪽 상복부의 불쾌감이나 둔한 통증이 가끔 생길 수 있지만 지방간 자체는 증상이 대부분 없습니다.

■ 비알코올성 지방간 의심 증상 7가지

□ 기상할 때 일어나기 힘들고 피로한 상태가 오래됐다.

□ 소변 색은 진한 갈색이고 대변 색은 전보다 밝아졌다.

□ 가스가 차는 느낌이 들고 소화가 안 되는 편이다.

□ 오른쪽 상복부가 가끔 뻐근하다.

□ 야식을 많이 하거나 평소에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즐긴다.

□ 체중, 허리둘레가 정상 수치보다 높다.

□ 고지혈증이나 당뇨가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당뇨, 고혈압 등 만성 대사질환을 동반하기 쉽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으로 이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일부는 간염과 간경변으로 이어져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 지방간이 의심되면 검사를 받아서 초기에 치료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방간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방간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방간 원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술이 원인이면 금주를 하고 술 때문에 부족해진 영양분 보충과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를 위해서는 복용 약제, 비만, 당뇨 등 원인을 먼저 치료해야 합니다.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유산소 운동 등으로 체중을 감량해야 합니다.

단, 식사하는 양을 갑자기 확 줄이거나 체중 감량을 너무 급하게 하면 안 됩니다. 오히려 상태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지방간 증상 치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