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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액취증 다한증 땀띠

by jungboes 2021. 12. 10.

액취증 다한증 땀띠 썸네일
액취증 다한증 땀띠

 

액취증 다한증 땀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땀이 하는 일과 땀 때문에 생기는 액취증 치료, 다한증 치료, 땀띠 예방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땀이 나면 몸이 끈적거리기도 하고 냄새도 나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땀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람의 몸에는 약 200만 개~400만 개의 땀 샘이 있는데 가장 적은 곳은 등이고 가장 많은 곳은 발바닥입니다. 땀에 들어 있는 성분의 99%는 물이고 그 외에 염소, 나트륨, 칼륨, 질소 함유물 등이 들어 있습니다.

 

땀 샘에서 땀을 분비하는 이유는 체온을 조절하여 몸속의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람은 하루에 보통 600ml~700ml 정도의 땀을 흘리는데 계절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지금부터 땀 때문에 생기는 액취증, 다한증, 땀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액취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액취증

 

■ 액취증

땀샘은 아포크린 샘, 에크린 샘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 주로 아포크린 샘에서 분비된 땀이 세균 등에 의해 분해되면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것이 액취증입니다.

 

■ 액취증 치료

□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아포크린 샘이 가장 많은 곳은 겨드랑이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겨드랑이 제모를 하거나 데오드란트, 땀 억제제, 항균비누로 겨드랑이를 자주 씻기 등으로 어느 정도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증상이 심한 경우

위의 방법을 사용해도 별 효과가 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한 경우에는 아포크린 샘을 제거하는 초음파나 레이저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다한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한증

 

■ 다한증

교감 및 부교감 신경 기능 이상에 의해 생기며 덥거나 긴장했을 때 겨드랑이, 손, 발과 같은 곳에 땀이 많이 나는 것이 다한증입니다.

 

■ 다한증 치료

□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땀 억제제를 사용하면 증상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 증상이 심한 경우

땀이 많이 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피하 조직에 보톡스를 주사할 수 있고 교감신경 절제술이라는 수술적 치료법도 있는데 효과는 높지만 수술 부위 이외에서 땀이 많이 나는 보상성 다한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특정 질환(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 폐경, 감염 등)으로 인해 땀이 많이 나는 경우라면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땀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땀띠

 

■ 땀띠

땀띠는 땀 배출이 잘 되지 않고 축적돼서 발생하는 피부 발진입니다.

 

■ 땀띠 예방

□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거나 실내 온도를 에어컨, 선풍기 등으로 낮춰 땀이 너무 많이 나지 않게 합니다.

□ 목에 수건을 두르는 행동은 땀띠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파우더를 땀띠가 잘 생기는 곳에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파우더를 바르면 세균 증식을 일으키거나 땀구멍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오늘은 액취증 다한증 땀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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