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조건 3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고용보험에 가입하신 분은 실업급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다 받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경우에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알려 드립니다.
실업 급여
실업급여와 관련해서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조건 3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요즘은 일자리 찾기가 매우 어렵고 힘들 거라 생각이 되는데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로 인해 더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조건 첫 번째 고용보험 가입기간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바로 고용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고용보험은 직장을 잃은 실업자에게 실업급여를 주고 직업훈련 등을 위한 장려금을 기업에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실업급여 수급을 위해서는 이직일 이전 18개월 동안(초단시간 근로의 경우 24개월) 고용보험 가입 일이 180일 이상이어야 합니다.
18개월 동안 내가 다닌 모든 회사에서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80일 이상이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단, 고용보험 가입일이 180일이 지났더라도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전 직장에서 퇴사 후에 실업급여를 받은 경우에는 실업급여를 받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되어 고용보험 가입 기간에 합산되지 않습니다.
□ 무급휴무가 있는 직장의 경우입니다. 무급 휴무일은 고용보험 가입 기간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180일을 근무했어도 무급 휴무일은 일수에 포함되지 않아 기간을 더 채워야 합니다.
단, 명절, 공휴일을 유급 휴일로 지정한 회사는 고용보험 가입 기간에 포함됩니다.
■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조건 두 번째 최대한 빠르게 신청하기
실업급여는 원칙적으로 퇴사한 다음날부터 12개월 이내에 신청을 해야 받을 수 있는데 이게 정말 중요합니다. 소정 급여 일수가 남아있다 하더라도 퇴사 후 12개월이 되면 더 이상 실업급여를 받으실 수 없습니다.
실업급여는 최대 270일간 지급되지만 퇴사 후 6개월이 지나서 신청을 하면 6개월 간만 받으실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때문에 퇴직했다면 가능하면 빠르게 관할 고용 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조건 세 번째 이직 사유
이직 사유가 자발적이냐 비자발적이냐에 따라 실업급여 수급이 달라집니다. 비자발적인 사유로 실직을 했을 경우에는 실업급여가 지급됩니다.
권고사직, 해고, 계약기간 만료, 정년퇴직, 강요로 인한 명예퇴직, 희망퇴직 등도 실직으로 인정됩니다. 즉,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주변 환경 등이나 계약 만료 등으로 퇴사를 당하는 경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조건 3가지를 알려 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분들에게도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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