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치료 식사와 운동요법만으로도 가능한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당뇨 치료 시 약물치료 없이 식사와 운동요법만으로도 당뇨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어떤 경우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당뇨 치료
약물치료 없이 식사와 운동요법만으로도 당뇨 치료가 가능한 5가지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어떤 경우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첫 번째
다음, 다뇨, 체중 감소의 증상 없이 당뇨병이 우연히 진단된 경우입니다.
■ 두 번째
당뇨병이 심하지 않으며 경구용 약제를 소량으로 사용 중인 사람 중 아래의 요소가 동반된 경우입니다.
□ 비만한 사람.
□ 평상시에 전혀 운동을 하지 않았던 사람.
□ 평소에 과식을 많이 하는 사람.
□ 술을 많이 마시고 있는 사람.
■ 세 번째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서 비만한 체중을 20% 이상 감량한 경우입니다.
■ 네 번째
당뇨병의 급성 및 만성 합병증이 없는 경우입니다.
■ 다섯 번째
혈당이 차츰 좋아져서 현재는 약을 최소량만 사용하고 있는 중인데도 혈당이 정상에 가까운 경우입니다.
위 경우에 해당되면 식사와 운동요법만으로도 당뇨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 경우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열심히 노력해서 당뇨를 고치는 사람이 있고 해당되더라도 못 고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시기적으로 처음 당뇨병이 발병한 전후에 식사와 운동요법이 가장 효과를 보지만 10년 이상된 사람도 꾸준한 노력으로 당뇨병이 좋아지고 결국 식사와 운동요법만으로 잘 조절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준이 모든 것을 말해 주는 것은 아니며 올바른 식사와 운동습관을 갖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당뇨를 고치고 합병증에 덜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러면 당뇨 치료를 위한 올바른 운동요법 원칙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당뇨 치료를 위한 올바른 운동요법 원칙
■ 일반적인 운동 지침
□ 운동을 하기 전 반드시 이학적 검사상 증식성 망막병증이나 심혈관 유무, 당뇨병의 조절 정도를 확인하는 등 자세한 병력과 이학적 검사가 선행돼야 합니다.
□ 초기에는 가벼운 운동부터 해서 운동 강도를 점진적으로 증가시켜야 하며 환자가 자가혈당 검사를 병행해서 운동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나는 혈당 변화 정도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 맥박을 재서 운동량을 측정하고 당뇨병 환자임을 나타내는 인식표를 가지고 다니며 운동 전후의 발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 식사 후 문제가 되는 고혈당의 개선을 위해 운동은 식사 후에 하고 투여한 인슐린 작용이 강하게 나타나는 시간에는 운동을 피하며 인슐린 주사부위가 다리인 경우 격렬한 다리 운동은 피합니다.
□ 반드시 운동 후 늦게 나타나는 저혈당 발생의 가능성(특히 인슐린을 사용하는 소아)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당뇨병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과 같이 운동하고 운동 중에 저혈당이 발생하면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사탕 등을 준비합니다.
■ 운동요법 시 주의할 점
운동 중 또는 운동 후에 인슐린이나 혈당강하제를 사용하는 환자에서는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혈당 조절이 불가능한 상태에서의 운동은 오히려 혈당 조절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동반된 환자에서는 근골격계 손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증식성 당뇨병성 망막증이 동반된 환자에서는 망막 출혈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당뇨병성 신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신기능 장애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심혈관계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협심증, 부정맥 혹은 심근경색증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위 내용들이 일반적인 운동 지침과 운동요법 시 주의할 점이라고 합니다.
■ 위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이러한 기준이 모든 것을 말해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법이 어떤 것인지 반드시 먼저 전문의와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당뇨 치료 식사와 운동요법만으로도 가능한 경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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