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쓴 치약 활용 꿀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다 쓴 치약을 정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꿀팁이니까 치약 다 썼다고 버리지 마시고 한 번 따라서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 쓴 치약 활용 꿀팁
■ 다 짜내서 알뜰하게 썼다고 생각했던 치약을 잘라보면 생각보다 많은 양의 치약이 남아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치약 입구 쪽을 잘라보면 더 많이 남아 있는데 먼저 치약 몸통 활용 꿀팁을 알려 드리고 치약 뚜껑과 입구 활용 꿀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다 쓴 치약 몸통 활용 꿀팁
■ 먼저 치약 입구 쪽을 잘라서 옆에 놓고 치약 몸통을 세로로 잘라서 500ml 빈 페트병에 넣고 따뜻한 물을 넣고 페트병 뚜껑을 닫아줍니다.
그다음 흔들어서 안에 들어있는 치약을 잘 녹여주신 후 페트병 뚜껑에 구멍을 살짝 내주시면 준비는 끝났습니다.
■ 치약을 녹인 물을 평소에 물때나 물 자국이 많이 묻는 씽크대 수전이나 세면대 손잡이에 골고루 잘 뿌려주고 수세미로 살살 닦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치약에 들어 있는 불소와 연마제 성분으로 인해서 더러워진 부분을 깨끗하게 닦을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약에는 연마제 외에도 계면활성제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세면대 거울에도 치약 물을 뿌려주면 김서림 방지와 함께 물때 제거에도 정말 좋습니다.
※ 주의할 점은 물로 다시 헹구지 않는다는 겁니다. 물로 헹구게 되면 거울에 붙어 있는 계면활성제 성분도 함께 닦아질 수 있고 또 바로 닦아 버리면 뿌옇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약 물을 뿌린 5분 후 마른 천에 물을 조금 묻혀서 닦아주시면 됩니다.
■ 더러워진 가스레인지 또는 녹슨 후라이팬을 닦을 때도 정말 좋습니다. 처음에 잘랐던 치약 입구 쪽에는 치약이 많이 남아 있을 텐데 이 치약을 녹슨 부분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그리고 5분 뒤에 칫솔 또는 수세미로 닦아보면 녹이나 더러워진 부분이 깨끗하게 지워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케찹이나 콜라를 이용해도 녹을 지울 수 있지만 그냥 버리려던 치약을 활용하는 게 더 알뜰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치약 물을 누렇게 변한 화장실 바닥 줄눈이나 벽면에도 살살 뿌려서 닦아도 됩니다.
다 쓴 치약 뚜껑과 입구 활용 꿀팁
■ 보통 과자나 상추 등을 먹을 때 한 번에 다 먹지 않고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그냥 봉지째 묶거나 대충 말아서 보관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때 이 치약 뚜껑을 활용하면 정말 좋습니다.
잘랐던 치약 뚜껑과 입구를 깨끗이 한 번 씻어주면 준비는 끝났습니다.
■ 보관하려는 봉지의 비닐 윗부분을 말아서 치약 입구 쪽으로 넣어서 뺀 후 치약 뚜껑을 끼우기만 하면 깔끔하게 밀봉된 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다 쓴 치약 활용 꿀팁을 알려 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주위분들에게도 많이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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