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초음파 검사의 안전성과 초음파 검사가 필요한 경우 그리고 초음파 검사로 진단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초음파 검사 원리, 정확도와 초음파 검사 전 유의사항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초음파 검사의 안전성
전 세계적으로 초음파 검사가 많이 시행이 되고 있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몇 가지를 꼽아보자면 초음파 검사는 실시간 영상이 가능하며 시간적인 제약이나 공간적인 제약이 적습니다.
또한 방사선 피폭이 없고 인체에 유해한 작용이 없다는 안전성도 초음파 검사가 많이 시행되고 있는 중요한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음파가 일정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음파라서 인체와의 상호작용에 여러 물리 작용이 동반될 수 있는데 그중 국소적인 열 발생이 가장 잘 알려진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런 물리 작용이 진단 목적의 초음파 검사에서 인체에 미치는 부작용은 보고된 바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의료분야에 사용되는 모든 초음파 진단장비는 혹시 있을지 모르는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초음파 출력을 규정에 의해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에 대해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초음파 검사가 필요한 경우
■ 뼈에는 문제가 없는데 걸을 때 통증이 있어서 동맥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다리가 붓거나 무거운 느낌을 주는 정맥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 초음파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유는 초음파는 혈관의 모양과 기능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심장 등 움직이는 장기에 대한 검사나 태아를 검사할 때 초음파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유는 검사를 하면서 인체의 내부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인체에 유해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암 검진이나 갑상선, 간, 유방, 담낭, 신장, 췌장 등의 질병이 의심되는 경우에 초음파 검사가 1차적인 검사로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유는 검사를 하기 위해 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고 검사를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게 거의 없어서 편한 마음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초음파 검사로 진단할 수 있는 질환
■ 혈관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하지의 동맥 폐쇄와 폐색, 심부정맥 혈전증, 정맥 판막 부전 등의 진단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비장, 간, 갑상선, 신장, 유방, 췌장, 담낭 등의 암이나 염증성 질환의 진단에 효과적이고 임파선 종대, 지방간, 복수, 담석, 신결석 등을 쉽게 진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임신 중 태아의 건강상태, 몸에서 만져지는 종괴의 특성을 초음파 검사로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초음파 검사의 안전성, 초음파 검사가 필요한 경우, 초음파 검사로 진단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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