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 응급 처치

어지럼증 응급 처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지럼증 응급 처치에 대해 알아보면서 어지럼증 예방법, 어지럼증이 발생했을 때 즉시 병원으로 가야 되는 경우, 이동할 때 주의사항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지럼증

어지럼증은 두통만큼 자주 발생하는 질환인데 중년 이후에 많이 발생하며 특히 노인에게 잘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어지럼증은 정상적인 생리적 어지럼증도 있지만 몸의 이상에 의해 생기는 병적 어지러움도 있고 반드시 병원에 가야 되는 위험한 어지럼증도 있습니다. 그와 관련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어지럼증이 발생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야 되는 최선의 응급 처치 방법은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누워 있는 것입니다.

또한 되도록 아무것도 안 먹어야 합니다. 영양부족이나 빈혈로 생각해서 음식을 먹을 수도 있는데 나중에 심하게 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허기져서 음식을 먹어야 되는 경우에는 지방질이나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은 구역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고 액체로 된 음식이 덜 메스껍기 때문에 꿀물 등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 구역질을 느낄 때 침이 혀 밑에 고이는 건 곧 토할 거라는 징후기 때문에 고개를 숙이고 토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 구역질 완화에 도움이 되는 방법은 손바닥 쪽의 손목 주름에서 몸 쪽으로 4cm 정도에 있는 내관을 세게 눌러주는 것입니다.

※ 어지럼증이 있을 때는 어지럼증으로 인해 교통사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직접 운전을 하면 안 됩니다.

■ 어지럼증 예방법

□ 과식, 담배, 폭음, 커피, 스트레스 등을 피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당뇨 등이 있는 경우에는 치료를 해야 하고 없는 경우에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해야 합니다.

□ 평소에 전정기관 능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흔들리는 지하철이나 버스 등은 자세균형 발달에 좋고 계단 오르내리기는 시야를 안정시키는 능력 강화에 좋습니다.

■ 어지럼증이 발생했을 때 즉시 병원으로 가야 되는 경우

갑작스러운 어지럼증과 보행 장애, 발음 장애,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복시, 팔다리의 마비, 삼킴 장애, 얼굴이 저리는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 이동할 때 주의사항

□ 다른 사람에게 운전을 부탁하거나 구급차 등을 이용해야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교통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운전을 하면 절대로 안 됩니다.

그리고 구토에 대비하여 이동하기 전에 미리 토할 봉투나 코와 입 등을 닦을 수 있는 수건을 준비합니다.

□ 자동차 등에 앉아서 이동하는 경우에는 고개를 30도 숙이고 차의 진행 방향으로 앉으면 옆반고리관이 덜 흔들립니다.

□ 구급차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차의 진행 방향을 향하여 엎드리면 폐로 구토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옆반고리관의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어지럼증이 발생하면 위급한 상황이 오기 전에 꼭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어지럼증 응급 처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 글이 어지럼증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도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