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 증상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에는 추위로 인해 동상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동상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동상 증상과 동상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상
동상은 심한 추위 때문에 살이 얼어서 피부 조직에 상해를 입는 것으로 저체온증이나 동창, 한랭 두드러기 같은 추위가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인 한랭질환의 하나입니다.
한랭질환은 한겨울보다 아직 추위에 덜 적응이 되어 있는 초겨울에 생기는 경우도 많고 매우 낮은 온도일 때만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경우에는 같은 온도라도 체온이 더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한랭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그리고 추위로 인해 살갗이 얼어서 생기는 상처인 동창 같은 경우는 심하지 않은 가벼운 추위라도 지속적으로 장시간 노출되면 걸릴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동상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상 증상
동상 증상은 1도~4도까지 손상받은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 1도
1도일 때는 주변부의 부종과 발적을 동반한 중심부가 창백한 형태의 피부 모습을 보입니다.
■ 2도
2도부터는 물집이 생깁니다.
■ 3도
3도 이상인 경우에는 피부 전층에 걸쳐 손상을 받아서 검붉은 출혈성 물집의 형태를 보이면서 심각한 감각의 저하와 각종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4도
4도는 근육이나 인대, 뼈까지 침범한 상태이며 손상 부위를 잃을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손상입니다.
마지막으로 동상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상 치료
가능하면 추운 환경에서 빨리 벗어나야 하며 바람으로부터의 노출을 막고 꽉 조이거나 젖은 옷은 제거해야 합니다.
의식이 또렷한 경우에는 따뜻한 음료 등을 마셔도 되고 병원이 가까운 곳에 있으면 바로 병원으로 가도 됩니다.
병원이 멀리 있는 야외에서 동상이 발생한 경우 여건이 되면 환부를 20분~30분간 37도~39도의 따뜻한 물에 담근 후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단, 몸을 따뜻하게 한다고 동상 부위에 히터를 직접 가열하면 안 됩니다. 오히려 손상을 심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갑자기 급한 상황이 생기면 당황을 합니다. 동상이 발생했는데 오늘 읽은 글도 생각이 안 나고 어떻게 해야 될지 아무 생각도 안 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럴 때는 먼저 빨리 119에 전화를 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알려주는 대로 응급처치를 한 후에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동상 증상 치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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