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락 사용 시 주의사항

도어락 사용 시 주의사항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도어락으로 인한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오늘 내용 꼼꼼하게 읽어보시고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도어락 사용 시 주의사항

 

도어락 사용 시 주의사항

 

 

 

 

1. 도어락 마스터키 비밀번호

도어락에는 내가 설정한 비밀번호 외에 또 다른 비밀번호가 있습니다.

 

보통 가스 누출이나 화재 발생 같은 비상사태 시 세입자와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아파트를 전세로 내놓은 집주인이나 오피스텔 또는 원룸 등의 건물주가 추가 비밀번호를 설정해 두고 있습니다.

 

이 비밀번호는 집주인과 건물 관리인과 부동산 중개인 등이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세입자가 이 내용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고 이를 악용해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전에 살던 세입자가 마스터키 비밀번호를 새로 설정하고 나갔는데 새로 들어온 세입자가 마스터키 비밀번호에 대해 모르고 있거나 변경하지 않으면 전 세입자가 언제든 문을 열고 집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 기종에 따라 이 기능이 없는 것도 있고 기종마다 설정방법과 변경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건물주에게 물어보시고 마스터키 비밀번호를 바꾸셔야 합니다.

 

 

 

 

2. 도어락 지문

비밀번호를 누른 후 손바닥이나 옷소매 등으로 흔적을 지우시는 분도 계실 거고 그냥 방치하시는 분도 계실 텐데 주거침입 범죄 중 상당수가 지문 흔적을 이용한 범죄라고 합니다.

 

※ 지문 방지용 전용 필름을 붙이시면 지문을 숨기실 수 있습니다.

 

3. 도어락 허수 기능

허수 기능은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전이나 후에 임의로 아무 숫자나 입력해서 다른 사람이 우리 집 비밀번호를 추측하기 어렵게 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거의 모든 기종에 들어있는 기능인데 모르시거나 아셔도 사용하시지 않고 계속 같은 번호만 입력하셔서 자세히 보면 지문 등 사용 흔적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 허수 기능을 이용하면 누가 몰래 뒤에서 보고 있더라도 진짜 비밀번호를 알 수가 없고 지문이 한쪽으로만 남지 않으니까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4. 몰래카메라 확인

현관문 위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서 범행을 저지르는 사례도 있는데 특히 혼자 사는 여성의 집을 노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화재경보기로 만들어져 있거나 소화전 옆에 초소형 카메라를 장착해서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수법으로 범죄를 저지른다고 합니다.

 

건물의 출입문이나 엘리베이터에 CCTV가 있으니까 안전하지 않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내 집 현관문 앞에는 없습니다.

 

그 점을 악용해서 범죄를 계속 저지르고 있다고 하니까 최근에 우리 집 현관 앞에 못 보던 물건이 생겼는지 확인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 최소 3개월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해 주는 게 안전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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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도어락 무음 기능

버튼을 누를 때 소리가 나서 혼자 사시는 분들은 혹시 내가 누르는 비밀번호가 몇 자리인지 알려질까 봐 신경 쓰이는 경우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먼저 # 버튼을 누르고 비밀번호를 누르면 순간 무음으로 돼서 번호를 누르는 소리와 문이 열리는 소리도 무음 처리가 됩니다.

 

※ 기종에 따라 # 버튼이 아닌 다른 버튼을 눌러야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한 번 해 보시고 안 되는 경우에는 설명서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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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대부분 도어락을 설치하셨을 텐데 편리하지만 편리한 만큼 보안에 취약하다는 사실 기억하시고 오늘 내용 참고하셔서 꼭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도어락 사용 시 주의사항들을 알려 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분들에게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