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이나 잘 걸리지 않는 사람이나 모두 꼭 알아야 할 감기가 환절기에 잘 걸리는 이유, 예방법, 기침, 감기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기
감기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상기도에서 시작되는 매우 흔한 호흡기 질환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전염력이 매우 강하며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까지 지장을 주는 질환입니다.
■ 감기가 환절기에 잘 걸리는 이유
우리는 보통 감기는 추울 때 잘 걸린다고 생각하지만 감기는 추울 때보다는 기온의 차이가 심한 환절기에 잘 걸립니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황사와 먼지가 심해지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기관지 점막이 말라서 감기 바이러스에 취약해며 증상이 감기와 흡사한 알레르기성 질환도 심해집니다.
환절기에는 10도 이상 일교차가 나는 날씨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뱉는 호흡기는 이런 기온의 변화에 민감하고 우리 몸의 생체리듬 또한 이런 기온 변화에 혼란을 겪기 때문입니다.
■ 환절기 감기 예방법
환절기에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좀 추워도 하루에 3번~4번 정도 환기를 시키고 물을 충분히 마시고 실내온도는 18도~20도, 습도는 40%~60% 정도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낮 기온이 높아졌다고 해서 옷을 얇게 입고 다니는 것을 삼가고 외출했다가 돌아오면 손을 꼭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
기침은 감기 증상 중 하나지만 감기 때문에 3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만약 3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그것은 만성 기침이고 만성 기침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고 합니다.
비흡연자의 경우 기침이 오래 지속되면 역류성 식도 질환, 기관지 천식, 후비루 등일 가능성이 있고 흡연자의 경우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나 폐암일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만약 기침과 가래가 함께 나오는 경우에는 만성 기관지염을 의심해 볼 수 있고 과도하게 가래가 많이 나오면서 피가 간혹 섞여서 나오고 무력감과 열이 동반되면 기관지 확장증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따라서 기침이 3주 이상 지속이 되는 경우에는 다른 질환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닌지 꼭 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감기약
감기에 걸려서 병원이나 약국에 가면 감기약이라고 처방해 주는 약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감기약은 기침, 통증, 고열 등을 완화시키는 것이지 감기 치료제가 아니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 호흡기 바이러스가 감기를 일으키는 원인인데 이런 호흡기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는 약은 아직 없기 때문에 감기에는 특효약이 없다고 합니다.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위에 있는 환절기 감기 예방법 잘 실천하셔서 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감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 글이 감기에 대한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도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댓글